해마에 대한 설명입니다. 해마는 헤엄이 아니라 거의 물살에 밀려서 떠다니는 수준입니다. 대신 발달된 꼬리로 주변의 물풀이나 산호 등을 붙잡고 근처를 지나가는 먹이를 먹는게 일상입니다. 수컷이 출산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작은 몸에서 2천마리 내외를 몸에서 뿜어내듯 출산을 합니다. 중국에서는 분말로 만들어 먹거나 탕으로 끓여먹기도 하며, 말린 해마를 그대로 튀겨서 먹기도 하는데 해마도 어류인지라 북어와 비슷한 맛이 납니다. 옛날에는 말린 해마로 만든 목걸이를 임신한 여성이 걸고 있다가 아이를 낳고나면 바로 국물을 내서 먹었다고합니다. 여성에게도 좋지만, 사실 예로부터 한방에서는 음위(발기부전)에 먹는 약재로 사용됐으며, 최음 효과도 있다고 알려져 있읍니다. 백두대간 이야기 약재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